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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Plex가 뭐길래 다들 열광하는 걸까?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by 자바다 2025. 3. 25.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으로 인한 수익금을 지급 받습니다.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는데 왜 또 Plex냐고요? 그냥 앱인 줄 알았던 이 녀석, 알고 보면 내 미디어 인생을 통째로 바꿔주는 숨은 고수입니다. 지금부터 그 매력을 차근차근 파헤쳐볼게요.

 

 

내 콘텐츠로 만드는 나만의 스트리밍 플랫폼

영화 파일은 외장하드에, 음악은 컴퓨터에, 사진은 클라우드에… 이 복잡한 상황을 딱 한 군데로 정리해주는 게 바로 Plex입니다. 마치 ‘내가 만든 넷플릭스’ 같은 시스템이죠.

 

커버 이미지, 줄거리, 배우 정보까지 자동으로 채워주는 능력은 진짜 감탄 나옵니다. 그냥 파일 리스트였던 콘텐츠가 하루아침에 고급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변신하는 기분이에요.

 

 

Plex는 앱만 있는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Plex를 ‘그냥 앱’으로 알고 계신데요, 사실은 서버와 앱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Plex Media Server를 PC나 NAS에 설치하고, 그걸 앱에서 조종하는 방식이죠.

 

서버가 방송국이라면 앱은 리모컨 같은 존재. 영화 트는 것도, 어디서 멈췄는지도 다 서버가 기억하고 앱은 실행만 해주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언제 어디서나 이어보기 가능

TV로 보다가 졸고, 아침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어보는 일상이 가능해지는 게 Plex의 진짜 매력이에요. ‘어디서 멈췄지?’라는 질문은 이제 안녕이에요.

 

기기 불문하고 위치 불문. Plex가 다 기억하고, 버튼 한 번이면 이어보기 쾅—지금까지 이보다 편한 미디어는 없었습니다.

 

외장하드 영상도 앱에서? 진짜 가능해요

외장하드에 잠들어 있는 영화들, Plex만 연결하면 다시 살아나요. 컴퓨터에 외장하드만 연결해두고, Plex가 그 폴더를 읽도록 설정하면 끝.

 

단, 중요한 조건 하나! 컴퓨터는 반드시 켜 있어야 합니다. 방송국이 꺼져 있는데 리모컨만 눌러봤자 뭐가 되겠어요. 이건 꼭 기억해두세요.

 

 

컴퓨터 대신 NAS? 더 본격적으로 쓰고 싶다면

컴퓨터를 계속 켜두기 불편하신 분들은 NAS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24시간 켜져 있어도 전기세 걱정 덜하고, 속도도 빠르고, 안정성도 최고예요.

 

하지만 시작은 그냥 집에 있는 PC로도 충분합니다. 일단 써보고 빠지면 그때 천천히 넘어가도 늦지 않아요.

 

 

무료지만, 더 깊이 즐기고 싶다면 Plex Pass

기본 기능은 모두 무료! 정리, 스트리밍, 자막 자동 인식까지 전부요. 하지만 더 욕심나는 기능—모바일 오프라인 감상, 라이브 TV 녹화 등—은 Plex Pass에서 제공돼요.

 

구독할 만한 가치는 충분하지만, 기본만으로도 사실상 충분하다는 건 함정 아닌 함정입니다.

 

 

자체 콘텐츠도 슬쩍, 심심할 틈 없음

Plex는 요즘 자체 콘텐츠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어요. 광고 기반이긴 하지만 무료로 영화, 드라마도 꽤 괜찮은 게 많아요.

가끔 새로운 콘텐츠가 궁금할 때 ‘아무거나 하나 틀어보자’ 하는 용도로 아주 딱입니다. 물론 메인은 여전히 내 콘텐츠들이고요.

 

 

결론: Plex는 내 미디어에 날개를 달아줘요

영화 찾으러 폴더 속을 파헤치는 시대는 끝났어요. 이제는 Plex 하나면 외장하드 속 자료도 넷플릭스처럼 감상할 수 있거든요.

 

음악, 영화, 사진, 드라마—이 모든 걸 세련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다면, 그건 진짜 미디어 혁명이죠. Plex, 늦게 알아도 괜찮아요. 지금 시작하셔도 충분히 빠른 거니까요.